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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T "시장점유율 50.5% 유지 정책 고수"


24일 열린 SK텔레콤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규빈 재무지원실장은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시장점유율 50.5% 유지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년 동안 시장 안정화와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시장점유율 50.5%를 유지한다는 전략을 취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이동통신 시장은 과열상태였다. 이에따라 이 전략의 유효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 실장은 "지난 2004년 순차적인 번호이동제 도입시 시장 점유율 하락을 허용했었다. 그 결과 과도한 경쟁이 일어났고 시장이 혼탁해져 마케팅 비용만 증가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됐었다"며 "장기적인 수익성 강화를 위해 50.5% 확보 정책은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단순히 보면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를 할애하게 되면 급속하게 시장 점유율이 감소되고 시장 리더십을 잃게 될 것"이라며 "이는 일본 NTT도코모의 사례에서도 분명하게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김호영기자 bomna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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