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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홈' 서비스, 또 연기


플레이스테이션3(PS3) '홈(HOME)' 서비스 출시가 또 한차례 연기했다.

PC월드는 21일(현지 시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9월에 이어 PS3 홈 서비스 출시를 다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7월 홈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가을 쯤에는 전세계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니 측은 지난 9월에 열린 도쿄게임쇼에서 홈 서비스를 2008년 봄에 발표하겠다고 한차례 연기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다시 홈 서비스 발표를 연기하면서, 정식 서비스가 언제 이뤄질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플레이스테이션 홈 서비스는 PS3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닌텐도 위(Wii)가 제공하는 아바타 미(Mii)와 세컨드 라이프의 환경이 합쳐진 SNS 형태라고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측은 밝혔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카즈오 히라이 회장은 "현존하는 게임보다 더욱 더 엔터테인먼트에 집중된 완성도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현재 소니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 가을까지도 정식 서비스를 할 계획은 없다. 이르면 가을 쯤 공개 베타서비스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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