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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오픈마켓 철수는 SKT 배려?


SKT 진출 앞두고 비 핵심 사업 정리

SK커뮤니케이션즈가 15일 이사회에서 네이트몰과 싸이마켓 등 기존 오픈 마켓 형태의 사업모델을 정리하기로 결정한 것은 모회사 SK텔레콤과의 사업영역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오픈마켓 대신 제휴쇼핑 형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마켓은 네티즌들이 입점비용 없이 거래 수수료 등만 내고 상거래를 할 수 있지만, 제휴쇼핑 모델이 되면 입점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에따라 네이버, 다음 등도 기존 트래픽을 활용해 돈을 벌 수 있는 제휴쇼핑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SK커뮤니케이션즈의 이번 시도는 모회사인 SK텔레콤이 곧 오픈마켓 서비스를 런칭하는 상황도 감안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이 오픈마켓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모닝365(www.morning365.com)와 의류 쇼핑몰 바바클럽(www.babaclub.com), 화장품 쇼핑몰 체리야닷컴(www.cherrya.com) 등을 인수한 바 있고, 자회사 커머스플래닛에서 이들 사이트를 통합한 오픈마켓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대해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검색과 쇼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집중한다는 의미가 크다"면서 "언제 네이트몰과 싸이마켓 등을 정리해 서비스가 중단 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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