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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올해 설비투자, 2배 이상 증가


타법인 출자 400억원도 별도 책정

NHN이 올 해 설비투자(케펙스)를 1천500~1천700 억원 정도 집행키로 했다. 이는 2007년 657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NHN 허홍 CFO는 5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NHN은 올 해 케펙스중 전자동신사옥 및 판교신사옥 부지 매입 등에 650~700억원을, 서버 등 시스템 인프라에 600~800억원을, 무형자산인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등에 나머지 부분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NHN은 타법인 출자에 400억원 정도를 별도로 책정했다. 이와관련 허홍 CFO는 "2008년도에 일부계획이 있지만, 현재 1천500~1천700억원으로 잡힌 케펙스에 이 비용이 반영돼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허홍 CFO는 이날 "마케팅 비용의 경우 지난 해 매출의 3.3% 정도 지출했는데, 올 해에는 4~5% 정도 지출할 것"이라면서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를 인상할 계획은 없지만 리치 미디어에 대한 단가가 20%정도 높아 전체 매출 대비 비중에서는 올라가고 있다"고도 말했다.

또 "주주이익 환원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지만, 시기나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영업외 비용에 대해서는 "매출채권처분손실이 20억원 발생했는데, 이는 전화결제를 선결제로 전환하면서 매출담보로 가져가서 생긴 부분이며 향후에는 10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NHN의 기부금도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사내 복지와 관련해 50억원을 출연하면서 발생한 것이다.

NHN의 직원수는 2007년 말 현재 한국 2천290명, 일본 419명, 중국 아워게임인력만 250명 정도이며 회사측은 2008년까지 한국 3천명, 일본 437명, 중국 35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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