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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연50MW 규모 태양전지공장 기공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장비기업 신성이엔지(대표 이순구)는 25일 충북 증평산업단지에서 연간 50MW 생산 규모의 태양전지 제조공장 기공식을 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 태양전지 제조사업에 진출한 신성이엔지는 오는 4분기부터 고효율 태양전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할 1차 태양전지공장은 대지면적 2만7천800㎡(8천415평), 연면적 8천605㎡(2천608평) 규모다.

신성이엔지는 오는 2015년까지 연간 600MW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2만여평의 증평지방산업단지 내 부지를 확보했다.

신성이엔지는 안정적인 태양전지 사업을 위해 지난 2007년 독일 센트로썸사와 태양전지 장비 턴키 구매계약을 맺었다. 또 넥솔론과 계약을 체결해 향후 7년 동안 안정적으로 웨이퍼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태양전지공장 건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태양전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공식엔 신성이엔지 임직원, 노화욱 충북 정무부지사, 유명호 증평군수, 한선교 국회의원, 주덕영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이성호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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