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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선정 2007 올해의 인물]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대표가 걸어온 인생 역정과 경영에 대한 철학, 그리고 향후 비전을 살펴봄으로써 신성장동력에 목말라 하는 IT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자 한다.[편집자]

아이뉴스24는 IT 분야에서 2007년을 빛낸 인물로 메가스터디 손주은(46) 대표를 선정했다. 손 대표는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를 이끌고 있는 수장으로 지난 90년 수강생 10여명의 단과 강사로 출발, 오늘 날 매출 2천억원을 바라보는 회사를 키워낸 입지적인 인물이다.

그가 이끌고 있는 메가스터디는 지난 3∼4년동안 무섭게 성장하며 국내 온라인 교육시장을 대표하는 회사라고 봐도 무방하다.

지난 2004년 12월 메가스터디는 코스닥에 1천억원 규모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메가스터디는 올 3월 26일 불과 2년 3개월여만에 시총 1조원을 돌파하면서 세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시총 1조원을 돌파한지 불과 7개월여만에 보란 듯이 시총 2조원을 돌파했다.

현재 메가스터디는 코스닥 등록기업 중 NHN,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에 이어 서열 4위(시총 1조 6천억원)을 기록 중이다. 인터넷과 통신 기업들이 즐비한 코스닥에서 온라인 교육업체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메가스터디의 무서운 질주 뒤엔 바로 손주은 대표가 있었다. 스타강사 출신에서 성공한 기업의 CEO로 변신한 손 대표의 스토리는 다른 기업을 경영하는 CEO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성공 가능성보다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라

언제나 그렇지만 성공한 기업의 CEO 스로리는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킨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의 손주은 대표 역시 사교육 업계에선 두 말이 필요없는 유명 인사이다. 소위 스타강사였던 그는 지난 2000년 자본금 3억원짜리 회사를 세워 시가총액 2조원에 육박하는 교육 기업의 성공한 CEO로 변신했다.

그가 말하는 메가스터디의 성공비결은 뭘까.

"성공비결이라고 하면 그렇지만 성공 가능성 보다는 실패할 가능성을 어떻게 하면 최소화할 것이냐는 고민을 항상 많이 했던 것이 지속적 성장에 상당한 기반이 된 것 같아요. 또 한가지 일을 20년 정도 해오면서 내공도 쌓이고, 특히 수요자의 니즈(욕구)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 이런 것들 때문에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 시의적절하기도 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들어맞는 상품을 제 때 잘 만들어 내지 않았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손 대표가 말하는 메가스터디의 성공 비결은 사업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 초기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전문성을 발휘해 시의적절한 타이밍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런 점에서 손 대표의 경영 스타일은 공격적이라기 보다는 '돌다리도 두드려서 건넌다'는 안정 경영에 흡사하다.

하지만, 손대표는 자신의 경영스타일이 안정만을 추구하는 경영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손사래를 친다.

"꼭 안정적이라기 보다는 똑같은 방법이라도 비용을 적게 들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 또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 그런 프로세스를 여러 단계로 나눠서 봤습니다. 앞단에서 무리한 투자를 하기보다는 적은 비용으로 안정성이 확보될 때 또 우리가 그것을 인수할 만한 자산능력이 됐을 때 움직이곤 하는 식이었죠. 방만한 경영을 배제하는 것은 기업이 커나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메가스터디는 직영학원을 운영할 때에도 초기 주요거점 학원들을 가맹점으로 연결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어서 자신들의 본업이 잘 되고 힘이 커졌을 때 이를 다시 인수합병을 하는 식의 방법을 구사했다.

실례로 메가스터디는 지난 2003년 7월 시작한 직영학원 1호점인 '강남메가스터디'를 매입할 당시 강사들의 자본을 활용하는 등 170억원에 달하는 인수 자금의 위험성을 분산시켰고, 또 건물매입 절차를 최근에야 모두 완료할 정도로 처음부터 한번에 몇십억원, 몇백억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무리한 경영을 가능한 멀리했다.

"기업 경영도 어릴 때 구슬치기나 게임할 때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는

손 대표는 "자신의 능력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많은 돈을 들여 사업을 한다면 나중에 이익이 난다해도 이전의 손실을 메꾸어야 하기 때문에 남는 게 별로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손 대표는 이외에도 출중한 창업 멤버들의 능력과 노력 때문에 다른 회사에 비해 시행착오를 덜 겪었다고 말한다.

"초창기 핵심멤버들이 너무 열심히 해 주어서 다른 기업보다는 시행착오도 적고 성공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핵심멤버들이 열심히 하다보니깐 메가스터디는 일이 많은 기업이라고 직원들에게 평이 나 있더군요. 일이 많다는 게 직장인들에게는 안 좋은 얘기일지 모르지만 궁극적으로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들이 여기까지 오는 데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봅니다."

그럼, 손 대표는 처음부터 오늘날의 벼락성공을 꿈꾸었을까. 그는 여기까지 오는 데 운도 많이 작용했다며 웃는다.

"처음에 시작 했을 때에는 100억 정도 회사만 되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막상 코스닥에 들어갈 때 공모가격은 1천억원이었고 첫날 시가총액이 1천 500억원 수준이어서 나 스스로 매우 놀랐습니다. 그 이후 계속 수직으로 올라오니깐 아, 이게 5천억원까지 가겠구나 생각했죠(웃음). 그 중간에 1조원이 넘어가고(갈까 생각했는데) 또 갑자기 2조원까지 갔다가 지금은 약간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 과정이 우선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새 정부, 규제보다는 시장친화적…'사교육비 줄여나갈 것'

손 대표는 인터뷰 도중 '가끔 스스로 타고난 CEO 기질이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한다며 멋쩍게 웃기도 했다.

하지만 이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손 대표는 대중적으로 '손사탐'이라는 명강사로 이름이 알려져 있긴 하지만 그의 첫 출발은 학원 경영자였다. 그는 초기 9년 동안 강의와 경영을 동시에 하면서 내공을 쌓았다. 이후 98년께 대중 강사로 전환했다. 손 대표는 "강사로 전환했을 때도 경영자 마인드를 갖고 했다"고 언급할 정도로 경영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손 대표는 대중 강사를 하면서도 강사 아래에 5∼6명의 연구 직원과 조직을 갖춘 작은 기업형 강사로는 1호격이다.

그는 학생 관리 뿐만 아니라, 고객 관리, 또 교재를 직접 만들고 그 인기를 발판으로 일반 출판도 하면서 자신이 거느린 직원들의 인건비를 손수 벌었다. 결국 그는 오랜 시간동안 강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부가사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한 1인 기업이었던 셈이다.

손 대표는 차기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 메가스터디 같은 온라인 교육과 대규모 학원 사업을 하는 사업자가 좀 더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손 대표는 "사실상 현 정부에서는 사교육에 대한 규제 때문에 음습한 시장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과외라든지, 고액 보습학원이라든지 하는 고액의 생계형 사교육 시장이 학부모 부담을 크게 늘려 놨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사교육비는 이명박 정부에서 줄여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에서는 오히려 규제를 강하게 해서 사교육비 부담이 늘어난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시장에 풀어놓으면 경쟁에 의해 가격은 하락하게 마련입니다. 오히려 묶어놓고 규제하다보니 불안하고 불확실한 요소가 사교육 시장을 키워놓은 측면이 적지 않죠. 불확실성을 제거하면 불안감 때문에 수시 등 마구 지원하는 학생들도 줄어들 겁니다.

또한 학생들 입장에서는 좀 더 예측가능한 학습 로드맵이 잡힐 것이고 그러다보면 좀 더 제대로된 기업 쪽의 수요는 늘어날 겁니다. 그러면 고액 사교육 시장도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공교육-사교육'의 이분법적 관계보다는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면서 발전하지 않겠느냐고 보는 것이죠."

◆메가스터디는 '4번 타자'

손 대표는 "교육 시장에서는 너무 앞서 나가서는 안된다"며 메가스터디의 4번 타자론을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4번 타자론은 이렇다.

"야구의 1번 타자가 안타를 치고 나가면 지금은 득점을 올리겠지만 홈런을 치지 않는 이상 절대 타점을 올리지 못합니다. 결국 타점을 내고 관중의 환호을 받는 것은 4번 타자입니다. 교육시장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결국 시장에서 이익을 얻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은 야구의 4번 타자 같은 기업이고 지금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지식 사회에서는 타이밍이 매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손 대표는 메가스터디 이전에 나온 200여개의 온라인 교육업체가 실패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공급자가 수요자를 끌어들이고 수요를 창출시킬 수 있는 기업은 위대한 기업일 때 가능하다"며 "하지만 대부분은 시장초기 수요자의 니즈를 공급자가 잘 맞춰 가야하며 공급자가 너무 앞서 나가면 수요는 없는데 차려 놓고 파리만 날리는 우를 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로 로스쿨이 대표적인 케이스이라는 것.

이에 손 대표는 내년 상반기가 로스쿨 시장 진입의 적기라고보고 현재 콘텐츠 개발팀 가동 등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로스쿨 사업은 콘텐츠가 중요할 것 같아요. 현재 이를 위해 콘텐츠 개발팀을 부분 가동 중입니다. 이 시장은 내년 상반기 중에 진입하는 것으로 스케줄을 잡고 있습니다. 이밖에 향후 1∼2년 사이 신규로 진행할 사업 명단에 공직적성시험과 출판 사업을 올려 놓고 있습니다."

그는 메가스터디의 향후 성장 전망을 매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당초 매출목표치인 1천 54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메가스터디는 지난 11월 이미 목표매출치를 넘어섰다). 내년도에는 2천 10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 데 신규사업에 의해 조금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현재 하고 있는 교육업에서 약간의 수직계열화와 수평적 확대를 통해서 매출 5천억원 정도까지는 갈 것 같습니다. 최근 진출한 의치학 전문대학원 사업도 12월 첫 달에 업계 1위의 수강생을 확보하는 등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손 대표는 메가스터디가 향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갈림길을 매출 1조원으로 보고 있다. 매출 1조원을 넘는다면, 안정적이고 무난한 기업으로 자기 발전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매출 1조원 달성의 변화요소로는 강력한 신사업, 내부혁신, 현 시스템을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게 손 대표의 설명이다.

손 대표는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양재천을 걸으며 하루 해야 할일을 정리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타고난 강사 기질의 안경을 끼었다면 지금은 CEO의 안경으로 바꾸어 끼게 됐다고 그는 털어놓는다.

손 대표에게 매출 1조원 기업 달성이 언제쯤 가능할지 물었다. 손 대표가 크게 웃으면서 "모르겠다. 이 자리에 있는 제 입장도 좀 이해를 해 달라"며 "그런 질문이 정말 개인적으로 압박감을 주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메가스터디는 사교육의 대표 수혜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대단한 기업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달갑지만은 않은 게 메가스터디를 바라보는 주변의 솔직한 시선이다. 손 대표 역시 이런 메가스터디의 사회적 책임과 방향에 대해 고민 중이다.

사교육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써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금 많이 내서 사회에 이바지 하는 것도 손 대표가 말하는 메가스터디의 책무이다.

"과거에는 강의를 마치고 나면 최고조의 상태, 뭐라할까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나서 느끼는 그런 기분들이 있었는데, 요즘 예전보다 더 힘듭니다. 완전히 달라진 게 하루가 끝날 때가 되어도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 데 못했는데...그런 생각이 머릿 속에 들어요. 머릿 속은 옛날 보다 훨씬 더 복잡한 셈이죠. 예전에는 강사로서 작은 고민이었다면 지금은 거시적으로 기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사물이 다른 각도로 보이게 된다고 할까요."

손 대표는 지금이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의 CEO로서 예전 강사로서 돈을 벌던 시절보다는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강사보다는 CEO로서 더 깊숙이 들어가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예전과는 달리 감동의 공부법보다는 습관의 공부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나 성공도 모두 엉덩이-손-머리-가슴으로 하는 거다'라고 얘기를 하면 인생을 왜 그렇게 어렵게 살아야 하느냐고 반문을 합니다. 그래서 방법론적으로 달리 접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메가스터디는 학생들이 인생의 성공을 위한 기초체력을 쌓을 수 있도록 공부하는 습관, 그런 태도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손주은, 그는 누구인가?...마이크로매니저형 CEO

1961년 경남 창원에서 육남매의 맏이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 1학년에서 3학년으로 한 학년 월반하면서 '신동'소리를 들었고, 대어(大魚)가 되려면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신념(?/당시 생각)으로 중학교때 대처(大處)인 부산으로 '유학'을 떠났다.

한때 목사가 되려는 꿈을 키웠으나 고3때 생각이 바뀌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진학, 서양사학을 전공했다. 대학 4학년 마지막 학기 때 학비벌이를 위해 시작한 개인 과외에서 실력과 열정을 인정 받아 본격적으로 그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1990년 강남구 양재동에 경인학원을 설립한 데 이어 1995년 서초동에 보습학원 '진리와 자유'를 세워 운영했다. 1988년부터 1997년까지 근 10년을 혼자서 전 과목을 다 가르치다가 주변의 권유로 수능 사회탐구 영역의 전문강사로 전환, 본격적인 대중강의를 시작했다. 5개월 만에 수강생 2,000명을 돌파, 전 타임이 등록 마감되면서 일약 '스타강사 손사탐'으로 떠올랐다.

전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스타강사로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2000년 7월,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주)를 설립, 대표이사가 됐다. 줄곧 대표이사와 강사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 온 그는 2006년부터 스타강사의 위치에서 기업 CEO로 본격적인 역할 대변신을 시도했고, 현재는 성공한 기업의 경영자로 변신하는 데 성공하여 새로운 전기를 맞아 도약을 거듭하고 있다.

그는 아침마다 양재천을 걸으면서 그날 하루를 계획한다. 또 매 주말마다 운동복 차림으로 강남, 서초 일대의 직영학원을 갑작기 방문해 둘러볼 정도로 선천적으로 일이 습관처럼 몸에 배어 있다.

첨단IT와 휴머니티가 접목된 시스템화를 통해 CEO로써 꼭 필요한 일을 꼼꼼하게 챙기는 마이크로매니저(micromanager)형 CEO라는 평가다.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스타CEO

손주은 대표는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스타 CEO다.

해외 언론이 한국의 온라인 교육의 대표기업으로 소개할 때 단골손님으로 오르내린다.

올 초에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손주은 대표를 '교육열과 인터넷 열기를 한 꺼번에 잡은 한국의 믿기 힘든(unlikely) 스타(2월 15일자)'라는 제목으로 크게 다뤘다. FT는 기사를 통해 인터넷 환경이 무르익은 데다 교육열 또한 강한 한국에서 손 대표가 온라인 학원 사업은 물론 주식시장에서도 스타가 됐다고 평가했다.

CNN 방송도 지난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메가스터디와 손주은 대표를 다뤘다.

특히 CNN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를 '한국 주간'으로 선정하고, 'Eye on South Korea(한국을 주목한다)'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 기술, 바이오 테크놀로지, 게임산업, 한류, 첨단화된 조선산업, DMZ와 북한 등을 집중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 중 'Cyber Education sweeps Korea(사이버 교육이 한국을 휩쓴다)'에서는 메가스터디의 손주은 사장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 강의의 강점은 시간,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소개하고 한달에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유명강사의 강의를 다운로드 받아 학습한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손주은 대표는 포브스 아시아 편집자들이 지난 3년간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을 보인 아태지역 최고의 중소기업에게 주는 'Best Under A Billion'를 수상하기도 했다.

◆메가스터디는 어떤 회사

대한민국 온라인 입시교육은 메가스터디로 통한다고 할 정도로 메가스터디는 온라인 교육의 대명사이다. 메가스터디는 현재 160여명의 강사진을 통해 2천 400여개의 동영상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기준으로 176만 2천여명의 고등부 회원과 34만 3천여명의 중등부 회원 등을 합쳐 약 2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의치학전문대학원 진학 시험인 MEET/DEET 전문 학원과 동영상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파레토아카데미를 인수, 전문대학원 시장에도 진출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로스쿨 학원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메가스터디의 핵심역량은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시스템과 맨파워다. 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최다 회원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

또한 최고의 온라인 교육 솔루션, 그리고 1대1 고객관리 서비스 시스템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가스터디는 코스닥 시장에서 최근 시가총액 2조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현 시총(12.21일기준)은 1조 6천억원. NHN,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에 이어 4위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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