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텔, 새 GPS 모듈 개발 완료


지오텔(대표 이봉형, 이종민)이 27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위성항법장치(GPS) 모듈을 선보이며 내비게이션 부품사업에 진출했다.

GPS 모듈은 GPS 위성신호를 수신하는 기능을 전담하는 내비게이션의 필수 부품. 미국 서프사의 서프3(SiRFⅢ)칩을 내장했으며, RF 회로를 재구성해 타 모듈보다 수신율을 20% 향상시켰다.

이는 전원을 처음 켠 후 GPS를 수신하는 콜드 스타트 기준으로 1분, 사용한 지 얼마 안 되는 내비게이션의 전원을 다시 켰을 때 GPS를 수신하는 웜 스타트 기준으로는 2초 정도다.

지오텔은 자체 생산 내비게이션 및 수출 제품에 신규 모듈을 채용한다. 이를 통해 80억원의 원가절감 및 가격우위 효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해외 내비게이션 업체에도 모듈을 수출해 매출 증가를 노린다.

이 밖에도 GPS 모듈에 새로운 기능을 부가한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봉형 지오텔 대표는 "내비게이션의 핵심 부품인 GPS 모듈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위치기반사업(LBS)에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오텔은 오는 2008년 세계 GPS 모듈 시장이 약 5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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