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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광고, 클릭수 따라 과금비용 조절 가능


리얼클릭, 인터넷광고 요금산정 시스템 특허 취득

인터넷 광고 솔루션 기업인 리얼클릭(대표 김연수 www.realclick.co.kr )은 19일 '온라인 광고 요금 산정 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것은 클릭 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광고요금을 산정, 많이 나오는 광고일수록 과금 단가를 할인해주고 클릭이 많이 나오지 않는 광고는 할증이나 광고 빈도수를 줄이는 것.

예를들어 게임이나 영화같이 클릭수가 매우 높은 업종군은 다른 업종의 광고보다 클릭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할인된 CPC(클릭당 과금) 단가로 광고를 진행한다.

반면 대출이나 신용카드발급, 다이어트상담 같은 다소 클릭수가 저조한 온라인 광고는 CPC단가를 일반 광고 단가에 비해 할증을 해서 진행한다.

업종별로 클릭수가 저조한 업종과 높은 업종을 구분, CPC단가를 차별화 해서 진행할 수 있는 것.

리얼클릭 나종호 본부장은 "이같은 방식을 쓰면 입찰금액과 클릭율을 조합해 순위를 정하는 오버추어의 새로운 방식(파나마)보다 비용이 효율적이다"라면서 "오버추어의 경우 클릭율을 조합한다고 하나 실제로는 입찰금액을 더 써내도록 하는 상황을 발생시킬 수 있다" 고 말했다.

리얼클릭은 특히 동종업계의 공동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클릭의 원인을 해소, 원천적으로 부정클릭의 개연성을 없앴다고 강조했다.

김연수 리얼클릭 사장은 "이번 특허 개발 획득으로 그 동안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문제점으로 지적 되어온 고비용, 매체의 선택불가, 고정된 광고문구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소호(SOHO)사업자를 비롯한 중소규모 고객들의 수익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리얼클릭은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국내 대표주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최적의 온라인 광고 마켓플레이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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