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케이아이엔엑스 인수


가비아는 6일 케이아이엔엑스와의 자산 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케이아이엔엑스의 주식 19만2천730주를 취득(56.69%),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공시했다.

취득주식은 케이아이엔엑스 투자조합 주식 14만1천주와 김병렬 대표 보유지분 5만1천730주. 총 83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인터넷 망연동(Internet eXchange)서비스 제공업체. 한국전산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공공기관, 네이버, 싸이월드, 네오위즈, KTH 등의 포털사이트, 드림라인, 온세통신 등이 주요 고객이다. 지난해 매출 64억5천9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1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케이아이엔엑스 인수로 신규사업 진출 기반마련은 물론 자체 동영상 호스팅 서비스 등의 안정적인 트래픽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비아 측은 "이미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갖춘 회사를 인수한 만큼 합병보다는 별개 운영을 통해 독자적인 사업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상용 IX 서비스 제공 사업체는 KT, 데이콤 포함 3곳 뿐이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유럽이나 북미 등 IT 선진국가의 IX 사업자들이 사용하는 'layer2' 망 접속 방식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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