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비즈링' 통합 브랜드 론칭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통화 연결음을 활용한 모바일 광고 서비스 브랜드를 '비즈링(bizring.co.kr)'으로 통합하고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에 돌입한다.

비즈링 서비스는 법인 고객이 요청한 기업 홍보나 광고를 담은 음원을 해당 기업 직원들의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해 발신 고객에게 들려줌으로써 간접 광고 효과를 얻게 하는 것이다.

즉, 음원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보면 통화연결음과 유사하나, CM송을 비롯해 기업 홍보용 멘트 등을 활용하는 등 모바일 마케팅 개념이 포함됐다.

비즈링 관련 서비스는 그 동안 명칭을 달리하며 지난 2004년부터 기업 고객을 위주로 3사가 각각 보급해오다가 이번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마케팅 분야에서는 드물게 3사 통합 브랜드로 런칭하게 된 것이다.

현재 SK텔레콤은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 업체인 에어크로스를 통해, KTF는 케이티에프엠하우스를 통해, LG텔레콤은 모바일링크코리아를 통해 비즈링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크로스 이진우 마케팅 본부장은 "이동전화 특성상 청취자 집중도가 높은 데다 기업 직장인이 평일 근무시간대에는 비즈링으로, 휴일에는 개인이 지정한 일반 통화연결음으로 자동 전환할 수 있어 이용 기업의 경우 기대 이상의 홍보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동통신 3사의 비즈링 서비스는 에버랜드, KT&G, 한국전력공사 등 1천600여 기업에서 15만 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로는 지난해 약 30억원, 올해 약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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