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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3인방, "플랫폼 제휴로 승부수"


엠엔캐스트, 태그스토리, 픽스카우...콘텐츠 확보에도 매력적

이용자제작콘텐츠(UCC)가 주목받으면서 동영상 플랫폼을 기업들에게 무료 또는 유료로 주고 콘텐츠를 확보하는 모델이 뜨고있다.

엠엔캐스트, 태그스토리, 픽스카우는 경쟁회사인 판도라TV나 엠군과 다른 모델.

자사 사이트 트래픽을 늘리는 데도 관심있지만, 동영상 플랫폼을 기업들에게 제공해 광고수익을 올리거나 유료로 플랫폼을 파는 데 열중한다.

언론사나 기업 등에 동영상 UCC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주면,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전문가제작콘텐츠(PCC)와 기성제작콘텐츠(RMC)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UCC 마케팅을 할 때 별도의 장비를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동영상 UCC 포털 엠엔캐스트(www.mncast.com)를 서비스하는 S.M.온라인(대표 이규웅)은 약 250여 곳의 기업과 제휴해 제휴사가 자사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는 플래시 기반 솔루션을 줬다.

대신 엠엔캐스트는 이를 통해 만들어진 해당 기업체의 콘텐츠를 받는다.

동아일보, 서울신문, 드림위즈, 스피드뱅크, 커리어넷, 옥션,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커리어넷의 취업 박람회 '2007 상반기 열린 일자리 한마당'을 통해 구직자의 이력서 UCC,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 UCC등을 만들어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 역시 엠엔캐스트와 제휴해 'UCC로 보는 부동산 세상' 서비스를 오픈, 약 3천여개의 아파트 매물, 부동산 정보 UCC를 제공해 네티즌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뛰드 역시 다모임과 함께 고아라의 CF를 활용한 UCC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삼성 라이온즈는 엠엔캐스트와 손잡고, 전광판 공개 프로포즈의 신청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S.M.온라인 관계자는 "동영상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무료이고, 광고가 들어가길 원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일부 유료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그스토리(대표 우병현 www. tagstory.com)은 아이뉴스24, 조선일보, 노컷뉴스, 한겨레신문 등과 제휴한 데 이어 최근 미디어오늘과도 제휴했다.

이 회사는 무료로 플랫폼을 주고 동영상광고가 붙은 콘텐츠 유통에 대해 해당 언론사와 수익을 나누는 모델을 갖고 있다.

특히 동영상 시대에 맞춰, 신문사가 정보성 텍스트 기사와 영상 콘컨텐츠를 결합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픽스카우(대표 육상균www.pixcow.com)는 5월중 동영상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인 'BizCow(비즈카우)'의 유료화를 준비중이다.

이규웅 S.M.온라인 사장은 "공유, 개방, 확산 등 웹 2.0 정신에 맞는 UCC 플랫폼의 방향을 고민하던 중, 작년 초부터 동영상 솔루션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다양한 콘텐츠의 확보, 확대를 위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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