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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약세…혹시 '스타크래프트2' 영향?


상승 추세를 잇고 있던 인터넷게임주가 25일을 기점으로 급락세로 돌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5월 신작게임을 발표하는 블리자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5일과 26일 3.75%, 1.30% 하락한 데 이어 27일 오전에도 2.78% 떨어졌다. 한빛소프트도 전날과 오늘 3.48%, 3.15% 약세고 YNK코리아는 전날 9.08% 급락했다. 예당온라인도 25일 4.74% 하락한 데 이어 27일 0.38% 소폭 약세다.

특히 CJ인터넷은 만족스러운 1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25일부터 사흘째 내림세다. 연일 4%대 하락으로 주주들에게 큰 실망을 안기고 있는 상태.

이처럼 게임주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선 원인이 블리자드에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다음달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션널(WWI)' 행사에서 차기작을 최초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심준보 연구원은 "블리자드는 특유의 신비주의 전략으로 신작게임의 진행사항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아 왔다"며 "신작게임 공개 후 가까운 시일 안에 신작게임이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이어 "차기작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스타크래프트2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스타크래프트는 국내시장에서 400만장 이상의 패키지 판매가 이뤄졌고 지금도 PC방에서 5위이내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스타크래프트2 역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또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장르나 캐주열게임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반면 MMORPG시장은 캐쥬얼게임과 다른 게임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안재만기자 ot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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