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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브랜드 단 IBM 블레이드 서버 나온다


이달내 블레이드 서버 내 놓고 IBM과 협력해 지방 중소기업 공략

지난해 국내 x86 서버 시장 2위권으로 도약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곧 블레이드 서버 신제품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서버사업팀은 이번 달 내 발표를 목표로 블레이드 신제품 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IBM 본사와 제휴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의 제품 생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제품을 공급하는 한국IBM과는 판매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이라는 이름표를 단 새로운 블레이드 서버 모델명은 삼성전자의 서버 브랜드명인 '스마트서버 z'를 사용하게 되며 IBM 블레이드센터의 약자인 'BC'가 결합돼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듀얼코어와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멀티코어 플랫폼 기반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서버사업팀 관계자는 "이 달 내 출시가 목표이긴 하다"고 인정하면서 "일정은 조금 미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측은 과거 2000년초 자체 연구소인 KDC를 통해 블레이드 서버를 개발하는 등 관련 기술 노하우를 꾸준히 쌓아왔고, 또한 블레이드 서버에 높은 인지도를 쌓은 IBM과 협력하게 돼 시장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 역시 삼성전자가 지방 영업에 강한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 한국IBM이 주력하고 있는 지방 시장에서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얻겠다는 노림수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블레이드 서버 제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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