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스카이레이크 투자 올라웍스는 어떤 회사?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만든 벤처캐피털 회사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가 처음 투자대상으로 발굴한 올라웍스는 웹2.0 기반의 지인네트워킹(Social Networking) 서비스 회사다.

이용자들이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체 개발한 얼굴인식기술을 이용해 검색·분류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동시에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광고를 보여주거나, 소프트웨어 배포에 따른 라이선스 비용을 받고, 관련 아이템 등을 판매해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

올라웍스의 사업은 사람들이 디지털카메라 또는 카메라폰을 가지고 찍는 사진의 대상 가운데 90% 이상이 '사람'이라는 한 대학의 연구조사 결과와 관계가 깊다. 사진·동영상 등 넘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얼굴 정보를 이용해 검색하게 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인이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은 보통 포털업체처럼 글자(텍스트)에 중심을 두는 검색으로 찾기가 어려운 게 사실.

올라웍스의 얼굴인식기술은 'OO년 O요일 OO놀이공원에 함께 갔던 친구들'처럼 시간과 지역정보 등을 얼굴정보와 결합해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구글 등 검색업체의 얼굴인식 및 자동태깅(태그를 자동으로 달아주는 것) 기능이 웹이나 PC 기반에 국한돼 있는 것과 달리 올라웍스의 기술은 모바일 분야에도 연동된다. 따라서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을 활용하는 신세대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즉 올라웍스의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고속·경량의 얼굴인식엔진(상황인식기술)과 PC·웹·모바일 플랫폼 지원기능, 위치·인물·물체·시간 등 정보를 이용한 데이터 관리 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지인네트워킹 서비스 '올라로그'(www.olalog.com)에 대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올라웍스는 오는 3월부터 상용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배타적 사업제휴를 맺은 야후의 지원을 받아 해외 국가들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외 이동통신사업자 및 단말기 업체들과 사업 제휴를 맺는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올라웍스에 투자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등은 올라웍스의 해외 마케팅과 사업 제휴, 경영 및 법률 자문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1월10일 설립돼 창업 1주년을 맞은 올라웍스는 KAIST 전자전산학과 박사 출신의 류중희 대표 등 18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연구개발진은 KAIST와 서울대학교, 삼성전자 및 NHN 출신의 전문가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류 대표는 "올라웍스의 기술은 내 주변의 인물들을 검색하고, 네트워크화 할 수 있는 '전자비서'를 둔다는데 기본 콘셉트가 맞춰져 있다"며 "16억5천만달러를 받고 구글에 인수된 유튜브닷컴만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스카이레이크 투자 올라웍스는 어떤 회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