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근로자도 비용걱정 없이 온라인에서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휴넷(대표 조영탁 www.hunet.co.kr)이 노동부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위해 실시하는 '능력개발카드제'를 도입, 적용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그 동안 노동부에서 실시해 온 근로자수강지원금 제도와 고용보험환급제도는 정규직에 한정돼 있었다.
이에 노동부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비정규직 근로자가 노동부장관의 인정을 받은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경우 훈련이 종료된 이후에 노동부에서 훈련비용을 대신 지급해주는 능력개발카드제를 도입키로 한 것. 이 제도는 지난 23일부터 시행됐다.
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하인 자, 근로기준법 제21조 규정에 의한 단시간근로자,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파견근로자, 일용근로자는 누구나 1인당 연간 100만원, 지원총액은 재직기간 5년 간 300만원을 초과하지않는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휴넷은 'eMBA' '회계 에센스' '리더십 에센스' '전략에센스' 등 60여 강좌에 대해 능력개발카드제를 실시한다.
조영탁 휴넷 사장은 "지식사회에서 자기계발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요구되는 사항"이라며 "비정규직 근로자가 무료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만큼 이 제도가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윤태석기자 sportic@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