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일본 검색시장 진출의 적기"

 


장병규 첫눈 사장은 "검색으로 해외시장에서 성공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일본 시장의 경우 지금이 진출 적기"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금 미국 시장에서는 구글과 야후, 그리고 MS가 검색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며 "그들이 미국 시장에서 겨루는 동안 일본에는 신경을 쓸 수 없을 것"이라 말했다.

장 사장은 특히 "그들 3강의 싸움은 3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구글과 야후, MS 등이 미국 내에서 발목이 잡혀 있는 지금이야 말로 '네이버와 첫눈 연합군'의 일본 진출 적기라는 설명이 된다.

장 사장은 또 "최근 G마켓이 해외 진출을 선언하고, 중국보다는 일본을 선택했는데, 이는 적절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은 초고속인터넷이 급성장해, 전자상거래와 검색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특히 "NHN은 일본 시장에서 이미 상당한 경험과 성공을 했기 때문에 검색 시장 진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휘영 NHN 사장도 이러한 생각에 동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최근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NHN재팬 등을 운영한 경험을 통해 일본 시장에 대해 국내 어떤 기업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내년 초 베타사이트를 오픈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첫눈과 힘을 합해 일본 시장에 가는 것은 이미 정해졌다는 이야기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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