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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인터넷 검열 피할 수 있는 브라우저 확산


 

중국에서 정부의 검색 결과 검열을 피할 수 있는 웹 브라우저가 확산되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C넷은 중국 정부가 구글 등 검색엔진을 강력히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맥슨(Maxthon)'이라는 웹 브라우저가 검열을 피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맥슨'은 베이징에 있는 같은 이름의 회사가 만든 제품. 인터넷 익스플로러 최신 버전과 흡사한 형태의 '맥슨'은 지난 2003년 출시 후 총 6천만 명이 내려 받았다. 맥슨 사 조사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인구의 14%가 '맥슨'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맥슨 사는 공개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지 않고 있다. 인터넷에서의 정치적 자유 통제에 관한 중국의 정책 방향을 거스를 수 있기 때문. '맥슨'은 일부 네티즌들이 게시판에 프로그램을 올리면 다른 누군가가 이를 내려 받는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게 맥슨 사의 설명이다.

맥슨 사의 수석 부사장인 네타넬 제이콥슨은 "제품의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라며 "정보에 관한 사용자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호기자 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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