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막힌 블레이드 "확 뚫렸다"


 

답답했던 블레이드 시스템이 네트워크 대역폭 증대로 '확' 뚫렸다.

개별 블레이드 서버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한다 하더라도 스토리지와 네트워크로 연계하는 '시스템' 단위가 되면 병목이 발생해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기존 2.5Gb 네트워크 대역폭을 10Gb로 확장하면 전체 블레이드 시스템의 성능이 큰 폭으로 향상된다.

이에 각 업체들은 최근 블레이드 시스템의 네트워크 속도 올리기에 한창이다.

한국IBM은 22일 10Gb 대역폭을 지원하는 내장형 네트워크 스위치 '노텔 10G 업링크 이더넷 스위치 모듈'을 출시했다.

이 모듈은 IBM 블레이드센터에 내장형으로 탑재되며 DB나 ERP와 같은 대역폭 수요가 큰 시스템에 적용됐을 때 더욱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한국IBM의 설명이다.

한국HP 역시 새롭게 발표한 '블레이드 c 클래스'가 1Gb부터 10Gb까지 모두 지원한다고 밝혔다. LG히다찌의 블레이드심포니도 오는 9월 출시하는 신제품의 네트워크 모듈을 업그레이드 해 10Gb 지원 대열에 합류한다.

업체들은 10Gb 지원 블레이드 서버를 금융권이나 통신 사업자, 닷컴 업체들의 IDC에 주로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블레이드 서버를 도입할 기업들도 고속 네트워크를 점차 선호하는 추세다. 지난해 KIDC가 국내 최초로 테라비트 라우터를 도입했고 그 외 통신 서비스 사업자나 대형 IDC들을 중심으로 테라비트 라우터 도입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한국HP 블레이드 서버 담당 김성수 과장은 "이제 기업 전산실의 네트워크 환경은 10Gb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면서 "아직 10Gb가 시장의 주류는 아니지만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막힌 블레이드 "확 뚫렸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