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랑이 온다' 모든 진실을 안 하석진이 "내가 지금 너에게 갈게"라며 안희연에게 향했다. 이날 방송은 저체 최고 시청률인 17.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 14회에서는 한규림(안희연 분)이 마음을 닫아버린 아들 한결(윤하빈 분)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은 17.2%로, 종전 최고시청률(16.6%, 12회)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극 중 한결은 가족들 앞에서 자신이 한규림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등굣길에 마주한 한규림을 향해 "아주머니"라고 부르며 차갑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한규림은 "내가 한결이 엄마"라고 목놓아 외치며 절절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김무진(하석진 분)은 친딸인 한규림을 외면하는 고윤희(윤유선 분)의 비정함을 질타하며 안타까움을 삼켰다. 이어 한규림의 동생 한규민(김민서 분)으로부터 과거 한규림이 홀로 만삭의 몸으로 출산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깊은 죄책감과 충격에 휩싸였다. 자신을 붙잡으려던 장서현(이주연 분)과의 관계를 매듭지은 김무진은 오직 한규림만을 바라봤다.
방송 말미에는 한규림의 가슴 아픈 과거 전말이 드러났다. 과거 자신의 아이를 잃었던 한규림은 친구가 남기고 떠난 아이를 차마 베이비박스에 두지 못해 온 마음으로 키워왔던 것. 홀로 눈물짓던 한규림에게 전화를 건 김무진은 "내가 지금 너한테 갈게"라고 선언하며 뭉클한 엔딩을 완성했다.
12일 저녁 8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