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8월 판매 6860대⋯내수 부진에 전년比 22.6% 감소

KGM, 8월 판매 6860대⋯내수 부진에 전년比 22.6% 감소

내수 2300대 43.3%↓⋯수출 4560대는 튀르키예·헝가리 판매 확대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지난 8월 내수 부진 영향으로 전체 판매가 감소했다.

1일 KGM은 8월 내수 2300대, 수출 4560대를 포함해 총 686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2300대로 전년 동월보다 43.3% 줄었다. 국내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판매 물량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올해 누계 기준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출은 4560대로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튀르키예와 헝가리 판매가 늘면서 수출 실적을 뒷받침했다. 누계 기준 수출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GM은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미얀마에서 KGM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미얀마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KD 사업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고객 접점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6'에 참가하고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을 후원하는 등 전기차와 브랜드 경험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지은 만큼 안정적인 생산과 효율성 증대는 물론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시장과 내수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