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조선대 부지에 '대학연계 실버타운' 조성

우미건설, 조선대 부지에 '대학연계 실버타운' 조성

조선대 유휴부지에 UBRC 조성…교육·문화·의료 통합 연계
우미건설 사업성 분석 주도…초고령사회 지역 상생모델 구축

[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우미건설이 조선대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대학 연계형 은퇴 주거단지 개발에 나선다.

우미건설은 지난 12일 광주 동구 조선대 본관에서 조선대, 조선대병원, KBC광주방송과 '교육·연구·의료 지원시설 개발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최남규 조선대학교병원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 류영현 KBC광주방송 대표이사 [사진=우미건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춘성 조선대 총장, 최남규 조선대병원장, 류영현 KBC광주방송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조선대가 보유한 유휴부지에 대학 연계형 은퇴 주거단지(UBRC)를 조성하고 교육·연구·의료 지원시설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UBRC는 대학 캠퍼스 인프라와 연계한 실버 주거단지다. 입주민은 대학내 평생교육·문화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부속병원이 제공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들 기관은 실버주거사업과 지원시설 개발·운영외에도 지역사회 소통강화, 사업 공공성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역할분담에 따라 우미건설은 유휴부지 활용계획 수립과 사업성 분석, 적정 개발 규모 검토 등 개발전반을 총괄한다. 조선대는 사업대상 부지를 제공하고 개발 검토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한다.

조선대병원은 입주민 대상 의료지원 서비스 개발과 의료정보 제공을 담당한다. KBC광주방송은 사업홍보와 지역사회 소통창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의료기관, 언론사와 함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주거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우미건설이 축적한 개발경험과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성공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