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 브랜드 테라를 과실 탄산주로 확장한다. 무더운 여름철 상큼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류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RTD 시장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강한 탄산과 과실 맛을 결합한 '테라 스파클링'을 시즌 한정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페인산 화이트와인을 기반으로 한 토마토·레몬·수박 등 3종이다. 토마토와 수박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각각 4.6도, 레몬은 7도다. 용량은 모두 485㎖로 오는 4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토마토는 신선한 산미와 은은한 단맛을, 레몬은 강한 탄산과 상큼한 산미를 강조했다. 수박은 여름철 대표 과일의 달콤함과 청량감을 구현했다.
이번 출시는 소비자의 음용 상황과 취향에 맞춰 테라 브랜드의 선택지를 넓히려는 전략이다. 기존 맥주에 더해 저칼로리 제품과 무알코올, 슬러시 형태를 잇달아 선보인 데 이어 과실 탄산주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테라 제로'는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캔을 기록하는 등 테라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 다각화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 스파클링은 테라의 청정하고 강력한 탄산 이미지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과실 탄산주"라며 "올여름 새로운 맛과 색다른 재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