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백남준아트센터 로비 유리벽에 투명 양면 발광다이오드(LED) 비디오월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디스플레이허브가 제작했다. 가로 852㎜, 세로 4750㎜ 크기로 투명도 60%, 최대 휘도 6324니트(nit)를 구현했다. 양면에서 서로 다른 미디어 콘텐츠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투명 LED는 필름 형태로 유리벽에 부착할 수 있어 기존 구조물을 바꾸지 않고도 대형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설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실증사업의 일환이다.
협회는 2023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해외 공공기관 등에서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실증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마이크로 LED) 미디어월 실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투명 OLED에서 투명 LED로 실증을 확대했다"며 "마이크로 LED 응용시장 발굴과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