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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관개방증 증세 악화⋯콘서트-신보 미뤘다 "약속 못 지켜 미안"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귀 상태 악화로 컴백과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공식 팬 커뮤니티 베리즈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최근 들어 고질적이었던 제 이관개방증 증세가 악화됐다"며 "9월에 예정됐던 고양 스타디움 콘서트는 결과적으로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이관개방증이란 귀와 코 뒤쪽(비인두)을 연결하는 관인 '이관(유스타키오관)'이 계속 열려 있어 생기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자성이강 (내 목소리가 울려 들림)과 호흡음 울림, 귀 먹먹함(이폐색감) 등이 있습니다.
아이유는 "최근 들어서는 며칠 내내 밤낮으로 증상이 이어지고, 노래를 할 때 제 컨디션을 찾기가 어려워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었다"고 증상을 털어놨습니다.
아이유는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은 없는데 노래를 부르는 건 귀의 컨디션과 직결되는 일이고, 또 스튜디오 녹음과는 다르게 활동 반경이 크고 땀을 많이 흘리는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이 당분간은 무리일 것 같다는 전문가분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우리 8기들과 함께 하는 기간 안에 콘서트를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어려울 것 같아 너무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다"고 무거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정규 6집 앨범은 현재 녹음이 끝나고 앨범 재킷 촬영도 완료된 상황이지만, 논의 끝에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유는 "제가 앓고 있는 병은 고통이 있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병은 아니다. 다만 제 직업이 가수이다 보니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객분들에게 행복한 공연을 보여드리기에는 부적절한 상황이라는 판단으로 내린 결정이니 '아이유가 많이 아픈가?' 하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팬들을 안심 시켰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정규 컴백이라 저도 회사도 많은 것들을 준비했는데 이렇게 미뤄지게 돼서 안타깝고 모두에게 끝도 없이 미안하다"며 "몇 개월 정도만 미뤄지는 것이다. 미뤄진 만큼 더 정비할 수 있는 부분들 정비해서 반드시 더 나은 결과물들과 유애나가 만족스러워할 만한 활동들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회사 매출 10% 주면 폭로 안해"…박나래 전 매니저, 공갈미수 혐의 구속

방송인 박나래를 상대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전 매니저 A씨가 구속됐습니다.
21일 MBC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갈미수 등 혐의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를 지난 16일 구속했습니다.
MBC에 따르면 A씨는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고 주장하며 박나래에게 회사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면 폭로하지 않겠다는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삿돈 3000만 원 가량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불법 의료시술,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소송전을 벌였습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고소했으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진정서도 접수했습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이준영, 오늘(21일) 현역 입대⋯"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 입대했습니다.
이준영은 2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합니다.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준영은 이날 자신의 SNS에 경례하는 이모지와 함께 삭발하는 사진,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준영은 지난달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건강하게, 그리고 저답게 잘 다녀오겠다. 다시 인사드리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준영은 입대 전까지 열일했습니다. 8월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포핸즈' 촬영을 마쳤으며, 미리 제작발표회 녹화도 진행했습니다. 또 이영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 녹화도 마쳤습니다.
군백기에도 특별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엿같은 사랑'과 영화 '자필'이 공개되는 등 이준영의 얼굴을 당분간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이동진, '호프' 별점 논란 반박 "나홍진과 친분無, 왜 이리 화를 내나"

이동진 평론가가 나홍진 감독의 '호프'에 별점 4점을 주고 호평한 것에 대해 악플 테러가 일자 반박에 나섰습니다. 나홍진 감독과는 친분이 없을 뿐더러 돈 때문에 호평 혹은 혹평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호프'에 대해 "기괴한 난장판 속에서 대담하게 질주하는, 영화 전체가 거대한 크레센도"라는 한줄평과 함께 별점 4점을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호프'를 부정적으로 본 일부 관객들은 그의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 나홍진 감독과의 친분 등을 꼬집으며 비난의 악성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이동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나홍진 감독과 친분 없다. '곡성'과 '호프' 관련해 공적인 자리에서 인터뷰하거나 GV를 하면서 뵌 게 전부다. 이제껏 커피 한 잔 나눈 적 없다. 전화번호도 모른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영화계가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고 메가박스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호프'에 대해 높게 평가한 게 아니다"라며 "한국영화라서 별 반개를 더 주는 것도 아니다. 평가에 영화 국적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제가 별점 다섯개 만점을 매긴 한국영화는 지난 10년간 세 편 분이지만, 다섯개 만점인 외국영화는 매년 2~4편씩 있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당신은 그냥 그렇게 보고 싶어서 줄기차게 그냥 그렇게 보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돈 때문이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그는 "저는 영화와 관련된 일로 돈을 번다. 이제 제 직업이니까"라며 "대중적 영화들은 GV를 하면 저도 사례비를 받는다. 다만 대작이라고 해서 사례비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굳이 '호프'를 골라 GV를 할 이유가 없다"라고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이동진은 "대체 '호프'를 왜 좋게 평가한 거냐고 아직도 물으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 영화가 뛰어나다고 보니까다. 단점들이 있음에도 그걸 상쇄할 정도로 매우 강력한 장점들이 있는, 매력 넘치고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영화"라고 전했습니다.
또 "의견은 사실이 아니다. '호프'가 훌륭하다는 것은 저의 의견이다. 그리고 형편없는 영화라는 것은 당신의 의견이다"라며 "상대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특정한 의견에 쏠린다고 해서 그 의견이 사실이 되는 것은 전혀 아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항상 더 나은 의견인 것도 아니다. 평론가든 관객이든 영화(예술)에 대한 평가에 객관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