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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인천 장애 영유아 시설에 안전망 '비전지대' 조성

창원 이어 두 번째 구축
AI CCTV 30대 설치해 쓰러짐·이상행동 감지
무기한 무상 A/S 지원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화비전은 경남 창원에 이어 인천 연수구 장애 영유아 거주시설 '동심원'에 AI 영상보안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심원은 지난 5월 경남 창원 장애영유아 거주시설 '초록나무'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비전지대'다.

인천 '동심원' 아이들과 직원들이 한화비전 안전지대 비전지대 현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비전]

비전지대는 한화비전의 AI CCTV와 영상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장애 영유아 등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시설 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화비전은 동심원에 AI 보안카메라와 모니터, 저장장치 등 약 30대 규모의 영상보안 장비를 설치했다. AI 카메라는 아이들의 쓰러짐이나 이상행동 등을 스스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리고, 시설 내부를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한다.

휠체어를 타고 '동심원'으로 가고 있는 아이들과 직원들을 비추고 있는 한화비전의 AI 카메라. [사진=한화비전]

외부에는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작은 물체를 추적할 수 있는 AI PTZ Plus 카메라를 설치해 시설 출입구와 이동 동선의 안전성도 높였다.

동심원은 2001년 설립된 장애영유아 돌봄시설로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병변 등을 가진 영유아와 아동·청소년 3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한화비전과 동심원은 지난 8일 현판식을 열고 비전지대 조성을 기념했다.

인천 '동심원'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한화비전 CCTV로 촬영 중인 아이들의 학습 공간을 모니터로 보며 회의하고 있다. [사진=한화비전]

윤옥선 동심원장은 "첨단 보안 시스템 도입 이후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며 "아이들을 더욱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앞서 비전지대가 처음 조성된 창원 초록나무 관계자도 "일상 속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화비전은 설치 이후 무기한 무상 A/S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비전지대를 확대하고, AI 영상보안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지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