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원내정책수석 김미애 발탁…"'계파 불문' 인선 지킬 것"

정점식, 원내정책수석 김미애 발탁…"'계파 불문' 인선 지킬 것"

비서실장 윤용근…최은석·최수진·김태규 원내대변인단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6.6.12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원내 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김미애 의원(재선·부산 해운대을)을 내정했다. 비서실장에는 6·3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윤용근 의원(초선·충남 공주·부여·청양)을 임명했다.

원내지도부에 합류한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 원내대표 기자간담회에 함께 참석했다. 정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최수진·최은석 의원을 유임했으며, 원내대변인에는 역시 재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태규 의원(초선·울산 남구갑)을 추가 발탁했다.

전날 대여 협상 실무를 총괄하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을 내정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이번 원내지도부 인선이 영남권 중심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강성 색채는 다소 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원내대표는 향후 발표할 원내부대표단 인선에서도 계파색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원내부대표단 인선은 현재 진행 중"이라며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 선수와 계파를 불문하고 인선하겠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다. 그 약속은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