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체코와의 결전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손흥민, 김민재, 황인범, 이강인 등 핵심 전력이 총출동해 1차전 승기를 노린다.

상대 팀 체코 역시 해외파 대부분을 선발로 출전시키며 승점 3점 확보에 나선다.
체코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수로는 손흥민의 레버쿠젠 후배인 '패트릭 쉬크'가 꼽힌다.
지난 2014년 AC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1군 데뷔를 한 시크는 2016년 세리에A 삼프도리아로 이적하면서 빅리그 경험을 시작했이 이후 이탈리아 명문인 AS로마로 이적한 뒤, 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났다.
독일 무대에서 쉬크는 28경기 10골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 활약을 기반으로 삼아 2020년 여름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에서 쉬크는 주전 공격수로 날아올랐다. 현재까지 레버쿠젠에서 6시즌을 소화한 그는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 리그, 독일 포칼컵 등 총 210경기에 출전해 103골을 몰아부쳤다. 특히 지난 2023-24시즌에는 시즌 33경기 13골을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체코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53경기 26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191㎝, 86㎏의 건장한 신체를 바탕으로 한 피지컬 플레이가 장점인 쉬크는 뛰어난 공중볼 장악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정교하고도 날카로운 왼발 킥력도 보유하고 있어 대표팀 수비진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날 쉬크의 짝으로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는 파벨 슐츠 역시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 38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