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관련 은행의 과징금을 1조4000억원대에서 6000억원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다.
금감원은 4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에 대한 과징금을 합산 6000억원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감경은 해당 은행들의 위반 동기와 위반 방법을 각각 '중'에서 '하'로 조정해 부과 기준율을 낮췄다.
홍콩 ELS 과징금은 애초 금감원이 최초 산정한 약 4조원에서 단계적으로 낮아졌다. 지난 2월 제재심에선 1조4000억원대로 낮아졌다. 이번 재논의 결과가 통과하면 최초 산정액과 비교해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금융위는 금감원 내부 결재와 보고 절차를 거친 뒤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로 최종 과징금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