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지상파 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3일 진행한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격전지로 분류된 경기 평택 을과 부산 북구 갑 모두 여야 후보 간 초접전이 예측됐다. 이에 최종 결과 윤곽은 내일(4일) 새벽에야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3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경기 평택 을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31.1%,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30.6%,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3%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1위와 3위로 예측된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1%p(포인트)가 되지 않을 정도로 초접전 상황이다.
부산 북구 갑 역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2.6%,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1.6%로 두 후보 간 격차가 1%p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승자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각 당과 후보자 모두 개표 결과를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진행한 방송 3사(KBS·SBS·MBC)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전국 16개 시도 투표자 약 10만87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p~4.1%p다.
한편 JTBC 예측조사에서는 지상파 출구조사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 평택을에서는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조국 혁신당 후보가 각각 34.2%와 31.6%로 2.6%p 차이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부산 북구 갑에선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8.1%,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37.6%로 한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조사됐다. JTBC는 자체 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