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부천 한 아파트에서 남편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10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한 아파트에서 둔기를 휘둘러 자신의 80대 남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집 내부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됐으며 A씨 역시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둔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B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