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화재 ‘실전 대응’ 점검…여주소방서, 무각본 합동훈련 실시

고층 화재 ‘실전 대응’ 점검…여주소방서, 무각본 합동훈련 실시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소방서는 지난 9일 관내 천송동 KCC스위첸 아파트에서 겨울철 고층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에 대응해 고층 건축물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휘·통신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아파트 2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난계단이 연기로 차단되고 다수의 거주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무각본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선착대 지휘권 선언을 시작으로 상황 전파, 출동대 임무 부여, 고층부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 전술이 실전처럼 전개됐다.

또 현장지휘소와 방재실 간 정보 공유, 무전통신 훈련을 병행해 지휘체계의 유기적 작동 여부를 점검했으며, 비상용 승강기 통제와 낙하물 위험을 고려한 차량 배치 등 현장 안전관리도 함께 이뤄졌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고층 공동주택 화재는 초기 지휘와 대응 속도가 인명 피해를 좌우한다”며 “실전 중심 훈련을 지속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소방서 전경 [사진=여주소방서]
/여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