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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청년 제안 정책은 안성의 미래…시정에 적극 반영 노력할 것"


공용 EV차량 확대, 청년 냉난방비 지원 등 실효성 높은 정책 다수 제안

김보라 안성시장이 25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시 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청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년위원들이 직접 올해의 정책 제안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분과별 숙의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문화·복지·일자리·주거 등 4개 분과는 지역 청년의 실제 생활환경을 분석해 개선 과제를 도출한 정책안을 발표했다.

교육문화분과는 ‘강아지풀(반려동물) 축제’와 ‘다문화 멘토링 클래스’ 등 청년 문화활동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복지분과는 청년층의 건강 문제를 고려한 ‘청년 구강건강증진 지원사업’을 발표했으며 일자리분과는 시에서 시행 중인 ‘친환경 EV 공용차량 공유사업’을 거점별로 확대하는 개선안을 제시했다.

주거분과는 에너지 비용 부담과 주거 취약성 완화를 위해 ‘청년 냉난방비 지원’과 ‘청년주거 벌레 퇴치약품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분과별 발표 후, 정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 향후 보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 여러분이 제안한 정책 하나하나가 안성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씨앗”이라며 “직접 고민하고 토론하며 만든 정책이기에 더 현실적이고 실효성이 높은 정책이어서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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