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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가마골생태공원', 흙길 산책로 조성


무료 개방으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속 휴식공간 제공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담양군은 가마골생태공원 입구부터 약 500m 구간에 단풍이 물든 숲길을 따라 걷기 좋은 흙길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전남 담양군 가마골생태공원에서 방문객들이 흙길 산책로를 걷고 있다. [사진=담양군]

가마골생태공원은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휴식과 자연·문화체험 명소로 자리 잡아 매년 수만 명의 찾는 군의 대표 생태 관광지다.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퇴장 시간은 오후 5시까지다.

음식물 반입과 취사, 야영, 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가마골생태공원을 전면 무료로 개방해 주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무료 개방에 따른 생태계 훼손을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제재할 방침이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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