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7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군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농축수산 35개 지표에 대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도 담당부서 확인평가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도농복합형 1그룹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 4500만원을 받았다.
농민기본소득 도입과 농지대장 정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송문호 화성시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농정업무평가는 화성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어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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