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동아오츠카는 밀크티 제품 '데자와'의 최근 3년간 수능철(9~11월) 매출이 타 기간 대비 약 20% 높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https://image.inews24.com/v1/366f4cf74bc747.jpg)
데자와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채취한 어린 찻잎으로 만든 홍차 추출 밀크티다. 1997년 240㎖ 캔 제품으로 출시됐고, 2017년 500㎖ 페트 제품이 추가됐다. 홍차 추출액 30%를 사용해 본연의 풍미를 살리고, 적당한 단맛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40㎖ 기준 카페인 55㎎이 함유돼 있어 당과 카페인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으며, 우유가 들어 있어 공복에도 속이 든든한 음료로 평가받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최근 3년(2022~2024년)간 데자와의 수능철 평균 매출은 다른 기간보다 약 20% 높았으며, 최고 매출 월과 최저 매출 월 간 격차는 3년 연속 40% 이상 벌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5월 서울대에 데자와 전용 자판기를 설치하며 진행한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공복에도 부담이 적다는 점과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 함량이 낮아 밤샘 공부에도 적합하다는 점을 음용 주요 이유로 꼽았다"며 "모든 수험생의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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