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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시민의 문화·소통 공간 '시민광장' 개장


모두의 쉼터·잔디광장 등 열린 공간 조성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광산구청 시민광장’ 개장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청사 공간을 광산의 주인인 시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취지로, 각 부서 특별업무팀을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열린 청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광주 광산구 '구청 시민광장' 개장식 모습이다. [사진=광주시 광산구]

앞서 광산구 청사 1층 ‘모두의 쉼터’(통합라운지)를 먼저 개방했으며, 이날 청사 앞 시민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을 맞았다. 시민광장은 앞으로 시민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운영된다.

광산구는 청사 야외광장 화단과 유휴부지를 전면 정비해 잔디광장과 데크쉼터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야외 공간이 시민 누구나 문화와 휴식을 누리는 시민광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선 타북으로 시민광장 개장을 알리는 기념 공연(퍼포먼스), 타악그룹 ‘얼쑤’와 밴드 ‘무드리스트’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새로워진 광산구청사 모습에 “구청이 아니라 푸르고 탁 트인 공원에 온 것 같다”며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 계속 머무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산구는 문화예술 공연과 시민·소상공인 참여 행사 등에 시민광장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사 1층 ‘모두의 쉼터’와 오늘 시민께 돌려드린 ‘시민광장’은 민선 8기 행정의 문을 더 넓게, 활짝 열겠다는 선언을 담은 공간”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쉼과 소통의 공간이자, 분권 민주주의 현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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