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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국 수출 '흑찰옥수수 첫 상차식' 개최


옥과농협 적극적인 마케팅과 행정 협력 결실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5일 옥과농협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흑찰옥수수 첫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창모 부군수를 비롯해,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 방현용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곡성군이 옥과농협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흑찰옥수수 첫 상차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남 곡성군]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냉동 흑찰옥수수 4.5톤(300박스)이다. 물량은 나주 수출업체를 거쳐 부산항에서 선적 후 미국 LA항을 통해 뉴저지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옥과농협이 '해외 상설 판매장 판촉행사' 지원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례로, 농가와 행정이 함께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값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수출 물량은 미국 내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향후 현지 반응을 토대로 판로 확대 등 수출 전략을 강구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옥과농협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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