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이 가장 위험하다…안성교육지원청, 교통안전 경고등 켰다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공도초등학교 정문에서 2학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성시녹색어머니연합회, 공도초 학생자치회와 교직원, 안성시청, 안성경찰서가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운전자들에게 과속 금지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행을 당부하고,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 건너기와 보행 수칙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학생자치회가 직접 나서 친구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지침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