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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 대표단, 일본 가마쿠라시 파견…전통문화 교류


가마쿠라 대불·야부사메 등 현지 역사·문화 체험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가마쿠라시에 청년 대표단을 파견, 양 도시 청년 간 전통문화 교류에 나선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대표단 10명이 일본 가마쿠라시를 방문해 청년 전통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과 가마쿠라시 청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폭넓은 시야를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대표단은 가마쿠라시를 방문해 현지 전통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마쿠라 대불 관람 △쓰루가오카 하치만궁 방문 △일본 전통 기마 궁술인 ‘야부사메’ 관람 △다도 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이번 방문 기간 중 가마쿠라 여자대학과의 친목회도 마련돼 양국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함으로써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청년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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