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안전기동반’ 출범… 현장 안전관리 심층 강화

수자원공사, ‘안전기동반’ 출범… 현장 안전관리 심층 강화

[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기동반’을 출범시키며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8월 29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사업단 회의실에서 전사 안전보건리더 소통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전략 논의와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사 안전책임관(CSO) 류형주 부사장을 비롯해 유역·사업본부장, 안전보건센터장 등 3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설공사 취약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확대, 작업중지제 활성화 등 현안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에서 전사 안전관리 회의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앞줄 가운데 류형주 부사장)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이날 출범한 안전기동반은 기존 정기점검을 보완해 수시 점검체계를 가동하는 전담 조직이다.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제거 후 공사를 재개하는 방식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지난해 전문가 집단으로 발족한 ‘안전패트롤’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현장의 자율적 예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진 현장 점검에서는 대형 장비 운영 상황과 안전 사각지대 관리 실태 등이 집중 확인됐다.

류형주 부사장은 “안전기동반 출범은 안전 최우선 경영이 현장의 안전 확보에서 출발한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며 “폭염과 휴가철 이후 본격 공사가 재개되는 시점을 맞아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김천겸 기자(kantki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