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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헌 경남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선출


정 의원 "지방의회 위상 강화·자치분권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정규헌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17개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로 구성된 전국 단위 협의기구다.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효율적 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분권 및 자치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남도의회는 23일 정 위원장이 지난 21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에서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은 경남도의회 위상 강화와 전국 광역의회 간 협력 증진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헌 경남도의원. [사진=경남도의회]

정규헌 운영위원장은 지난 1년간 '1형 당뇨병 환자의 장애 인정 및 지원 확대 촉구',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취득세 인하 촉구', '농지소유 규제완화 촉구', '불합리한 원전지원제도 개선 대책 마련' 정책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전국 시·도의회 간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부회장으로서 협의회가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방자치가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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