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이마트의 반려동물 브랜드 몰리스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당신을 위한 폴(몰)리스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와 초록우산, 서울경찰청이 지난 1일 이마트 몰리스 청계천점에서 연 '당신을 위한 폴(몰)리스라인' 서울 안심 캠페인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손천식 이마트 컴플라이언스 담당 전무, 조영호 서울경찰청 홍보기획계장,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사진=이마트]](https://image.inews24.com/v1/935dfd215c33f7.jpg)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시민 참여를 통해 범죄 신고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거리 문화를 확산하는 게 목표다.
반려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퇴근 후 반려견과의 산책이 일상이 된 점에 착안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고를 통해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마트는 이번 캠페인에서 적극적인 치안 활동 참여에 동의한 시민을 대상으로 빛 반사 재질의 미니 키링과 샌들형 신발에 부착 가능한 야광 슈즈 참을 제작해 배포한다.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서울 소재 이마트 26개 점포에서 오는 14일까지 2주간 폴리스라인 슈즈 참 3종 세트 1만5000개를 나눠준다.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이마트 앱으로 신청하고, 해당 점포 고객만족센터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또 서울경찰청에 폴리스라인 미니 키링을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해 공동체 치안 문화 조성 확산에도 힘을 보탠다.
이마트는 지난해 노란색 폴리스라인 디자인을 활용한 방범용 CCTV 작동안내문을 제작했다. 이를 CCTV 기둥에 부착해 작동 여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는 빛 반사 키링을 배포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도 했다.
손천식 이마트 컴플라이언스담당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의 안전 강화 노력과 이마트의 사회적 책임이 결합된 의미 있는 협업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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