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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남원시의장 "농업인 어려움 해소에 최선 다할 것"


농업인단체와 간담회 개최…농업현안 청취 뒤 의회 차원 해소 노력 약속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영태 전북 남원시의회 의장이 지난 31일 지역 농업 현안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원시 강성철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이상호 남원시 경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농민단체 회원들과 남원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김영태 의장이 농업인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남원시의회 ]

농업인들은 먼저, 지난 3월 시의회와 농업인단체 간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과 관련, 6월 남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남원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제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해 과수와 밭작물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과 농업예산이 감액된 실정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노지작물 시설지원,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보, 계절근로자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과 예산 뒷받침을 건의했다.

이에, 김영태 의장은 “재난에 가까운 기후변화와 열악한 대미무역환경 등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고충이 매우 깊다”라고 공감하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과 대응 방안들은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남원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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