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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어린이 의회 체험 프로그램 진행


'경제야 놀자' 초등 동아리 학생 10여명 참여…예산심사 과정 등 체험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22일‘경제야 놀자’라는 관내 초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어린이 의회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민규 의장이 고창군의회를 방문한 초등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창군의회 ]

특히 경제에 관심이 많은 어린들에게 예산의 편성과 심사 등 의회의 경제적 역할을 설명함으로써 실생활과 연결된 경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의회를 방문한 동아리는‘고창교육지원청 학교밖늘봄지원 경제야놀자팀’으로 고창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경제·교육 연합 동아리이다.

동아리 소속 고창초 8명, 심원초 2명 전원이 고창군의회를 방문, 의회의 역할 중에서도 예산의 성립과 사용 등 군민의 세금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쓰이게 되는지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민규 의장은“어린이들이 경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향후 고창군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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