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7일 신북면에 위치한 장애인기업 ‘THE 파랑’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방문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관광과장, 기업지원과장, 신북면장, 공원조성팀장 등이 동행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이붕규 대표가 참석해 제품 경쟁력과 경영상의 현안을 직접 전달했다.
‘THE 파랑’은 2023년 설립된 신생 장애인기업으로,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기업이다. 고품질 야자매트를 포함해 총 7개 품목에 대해 특허를 출원 중이며, 전 제품을 포천시 관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되어 품질과 가격 경쟁력 모두 우수하다”며 “조달 구매 시 자사 제품에 대한 우선 고려와 함께, 시설 및 매입 자금에 대한 지원도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백 시장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등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에 관내 우수기업 제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장애인기업과 같은 지역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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