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달 30일 양성면에 위치한 미리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촌 특화 교육 프로그램’ 대상 마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선 학교와 교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과 교과과정 연계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청소년 대상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성의 대표적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미리내 마을은 권역단위 농촌종합개발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발전을 모색해왔다.
이에 시는 이번 '농촌 특화 교육 프로그램' 사업 선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화된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농촌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소 침체됐던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새로운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농촌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찾아오고 싶어 하는 마을로 발전해 농촌 체험이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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