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여성 가구 및 범죄 피해 여성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가구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로부터의 불안감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여주시민 중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한부모가정, 여성 대상 범죄 피해자 등 총 50가구다.
안심패키지는 신청자가 A세트(스마트제품) 또는 B세트(일반제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스마트 문열림센서, 홈카메라, SOS 경보기 등 IoT 기반 스마트기기로 구성되며, B세트는 LED호루라기, 호신용 스프레이, 이중잠금장치 등 생활 밀착형 호신용품으로 구성된다.
이충우 시장은 “여성 대상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여주시는 선제적으로 여성안심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경기민원24’를 통해 가능하며, 여주시청 가족복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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