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년… '먹거리 선순환 핵심'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년… '먹거리 선순환 핵심'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먹거리 선순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남도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사진=해남군]

이날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개장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3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동안 총 34만 여명의 소비자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군 로컬푸드직매장에는 580여 농가에서 연간 기획 생산을 통해 농산물을 비롯한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등 787개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개장 당시 270농가, 450품목의 직매장 참여 농가가 만 3년 만에 두배 이상 확대되면서 판로를 찾기 어려웠던 소농가의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함으로써 ‘월급받는 농업인’으로서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출하농가는 대부분 관내 소농가로 로컬푸드 매장에 매일 오전 생산된 신선 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으며, 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을 농가소득으로 직접 지급하면서 지역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근에 대도시가 없는 지리적 여건에 불구하고 놀랄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군의 사례는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의 선진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청정 먹거리를 통해 먹거리 선순환 구축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