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친환경 미디어 플랫폼 기업 플러스앤파트너스가 홈쇼핑 패션 전문 기업 인수를 추진한다.
플러스앤파트너스는 사업 다각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홈쇼핑 유통 패션 전문 기업인 H사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친환경 미디어 플랫폼 기업 플러스앤파트너스가 홈쇼핑 패션 전문 기업 인수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플러스앤파트너스]](https://image.inews24.com/v1/0a78a920f1a448.jpg)
H사는 홈쇼핑 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 10여 년간 3개 브랜드를 론칭해 쇼핑 유통을 통해 매출 100억대로 성장한 패션기업이다.
또한 H사는 올 상반기 스트릿 브랜드 론칭과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도 계획하고 있어 플러스앤파트너스의 유통 인프라를 통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최근 홈쇼핑 업계도 앞다퉈 친환경 ESG 슬로건을 발표하고 친환경 업사이클링 강화, 친환경 상품 입점 우대 등과 더불어 친환경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동반성장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
플러스앤파트너스는 이번 홈쇼핑 패션 전문기업 H사 인수 추진을 통해 친환경 상품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자사가 개발한 생분해 PLA원단을 사용한 상품들을 홈쇼핑 유통 채널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형욱 플러스앤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에코그램을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을 백화점과 쇼핑몰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홈쇼핑 유통 채널까지 확대해 친환경 상품을 보다 다양한 소비자에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 다각화와 중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홈쇼핑 패션 전문기업의 인수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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