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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천안 연장, 수도권 시대 개막"


21일 GTX-C 천안 연장 추진위 활동보고회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GTX-C(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노선 천안 연장 추진위원회(위원장 맹명호) 활동보고회가 21일 천안시 불당동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맹명호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성무용 명예추진위원장과 추진위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맹명호 위원장은 보고회에서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지난 5월 31일 출범한 추진위가 3개월여의 짧은 기간 국토교통부 장관 확답, 대통령실 서명 전달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사진 왼쪽)과 맹영호 추진위원장이 GTX-C 천안 연장 추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사진 왼쪽)과 맹영호 추진위원장이 GTX-C 천안 연장 추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또 "박상돈 천안시장님을 비롯한 69만 시민의 성원과 추진위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노선 확정을 눈앞에 두게 됐다"며 "최종 노선이 확정될 때까지 결코 자만하지 않고 온 시민들의 뜻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안시는 천안-아산 고속도로 개통을 비롯해 외관순환도로망 구축, 수도권 전철 환승 시스템 도입 등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교통분야 정책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는 GTX-C노선 천안 연장의 관철되도록 추진위와 함께 손잡고 행정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선은 충남도청 건설교통국 팀장의 'GTX-C노선 천안 연장의 당위성', 이경석 국토부 단장의 '사업 추진 경과와 노선 연장에 관한 전망'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GTX-C 천안 연장 활동보고회 [사진=정종윤 기자]
GTX-C 천안 연장 활동보고회 [사진=정종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GTX-C노선 천안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강남과 천안까지 40분 시대가 개막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지난 5월말 출범한 GTX-C 노선 천안 연장 추진위원회는 순수 민간단체로 천안지역 각계각층 인사 115명이 참여해 정부·시민 대상 홍보, 관철을 위한 관계 부처 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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